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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늘 1분기 실적 발표···반도체만 50조대 이익 전망

삼성전자 오늘 1분기 실적 발표···반도체만 50조대 이익 전망

요약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성동훈 기자삼성전자가 30일 올해 1분기 세부 성적표를 공개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으로 반도체 부문(DS)만 5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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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성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성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올해 1분기 세부 성적표를 공개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으로 반도체 부문(DS)만 5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33조원, 57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기 대미 매출과 영업익이 68.1%, 755%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전망치인 41조8359억원을 36.7% 상회했다. 분기 기준 매출이 100조원, 영업익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3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43조53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영업익을 냈다. 이번 분기보다 연간 전체 영업익이 많았던 때는 이전 반도체 슈퍼사이클 떄인 2018년(58조8900억원) 뿐이다.

사업부별로는 DS 부문이 53조원에 달하는 영업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직전 분기(16조4000억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1분기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90% 가량 상승한 영향이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1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기(2조4000억원)대비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등 MX 부문 영업익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가전과 TV 사업을 맡고 있는 DA·VD 사업부는 1000억원 안팎의 소폭 흑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은 올해 내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증권사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331조3천5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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