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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 속 ‘단백질 양갱’ 전남서 현실이 된다

영화 설국열차 속 ‘단백질 양갱’ 전남서 현실이 된다

요약

도, 식용곤충 산업화 연구 착수전남도가 곤충을 식품소재 및 대체식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곤충 생산부터 가공·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농가 소득원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곤충 관련 국비 연구과제 3건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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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식용곤충 산업화 연구 착수

곤충 활용 연구-갈색거저리 대량사육 시스템. 전남도 제공

곤충 활용 연구-갈색거저리 대량사육 시스템.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곤충을 식품소재 및 대체식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곤충 생산부터 가공·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농가 소득원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곤충 관련 국비 연구과제 3건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곤충 생산기술,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대체식품 산업화다. 곤충을 사육 자원이 아닌 식품 원료와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연구·활용 중인 곤충은 누에와 벌, 산업용 곤충 등 10여종이다. 벌은 딸기 등 농작물 수정을 돕는 화분매개 곤충과 꿀 생산을 위한 꿀벌로 분류된다. 산업용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쌍별귀뚜라미, 풀무치 등이 대표적이다.

농촌진흥청의 ‘AI 기반 곤충 자원 맞춤 생산 및 산업화 기술개발’ 과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7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역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 맞춤형 사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생산관리 기술을 도입해 곤충 사육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진행한다.

3년9개월간 추진되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대량생산을 위한 저단계 정제 기반 소재화 기술개발’ 과제는 곤충의 단백질 원료 정제 공정을 단순화함으로써 기능성 식품소재를 만들고 이를 제품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갈색거저리 곤충 분말을 활용해 식물성 조직화 단백질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대체식품 시장의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압출성형 공정을 활용한 고수분·저수분 제품 생산 및 대체식품 개발 지원’은 1년간 5200만원을 투입해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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