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샌프란시스코 등서 독립운동…국내 유해 봉환식은 22일 열려지난 2월4일(현지시간) 별세한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의 유해 봉송식이 지난 18일 미국 현지에서 치러졌다. 한국 유해 봉환식은 22일 오전 10시 현충원에서 열린다.연합뉴스의 19일 보도를 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열린 봉송식엔 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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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등서 독립운동…국내 유해 봉환식은 22일 열려
지난 2월4일(현지시간) 별세한 최고령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의 유해 봉송식이 지난 18일 미국 현지에서 치러졌다. 한국 유해 봉환식은 22일 오전 10시 현충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의 19일 보도를 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열린 봉송식엔 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의 영정과 유해는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 곡조에 맞춘 애국가, 생전에 즐겨 부른 ‘고향의 봄’ 연주 속에 입장했다.
한인회는 이 지사가 생전에 가족·지인과 밝게 웃으며 대화하거나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을 상영했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도산 안창호 선생과 유일한 박사의 영상 봉환사도 방영했다.
한인회 김한일 회장은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은 안 선생과 유 박사, 이 지사가 독립운동을 벌인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한인회는 지사님의 독립운동과 애국심을 2·3세들에게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손자 오스틴 리는 “이렇게 훌륭한 할아버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어 정말 큰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일본 도쿄 법정대학 예과로 유학 가 비밀결사운동을 하던 1941년 1월15일 일경에게 붙잡힌 뒤 평양으로 압송됐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해방 뒤 미국으로 가 몬트레이 국방언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로 일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