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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름없는 과일가게는 간판 없는 노점에서 시작해 전국 17개 매장으로 확장한 신선식품 무인 판매 브랜드다. 허예선 대표는 소포장 판매와 상권별 상품 운영을 통해 무인 매장의 편의성과 신선식품 관리의 특성을 결합하고 있다. 자체 주문·픽업 시스템 ‘오더챗’을 기반으로 발주와 가격 책정, 재고 관리까지 지원하는 유통 시스템으로 사업을 발전시키려 한다. 다만 AI 기반 운영 자동화와 샵앤샵 모델의 경제성은 앞으로 검증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본문
무인 매장이 일상적인 소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무인 점포는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처럼 규격화된 상품과 달리 과일과 채소는 산지와 계절, 날씨에 따라 매입 가격이 달라지고 같은 품목이라도 크기와 숙도에 따라 판매 가능한 기간이 다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만으로는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