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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선재 스님·리센느까지 “희망 주는 언론 되길”[창간 80주년 비전 선포식]

이해인 수녀·선재 스님·리센느까지 “희망 주는 언론 되길”[창간 80주년 비전 선포식]

요약

각계각층서 축하 영상 메시지조수미경향신문 창간 80주년을 맞은 6일 각계 인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포르투갈에서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성악가 조수미씨는 “8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독자들과 함께해온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필요한 기사로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리센느는 “80주년 슬로건 ‘진실을 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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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서 축하 영상 메시지

조수미

조수미

경향신문 창간 80주년을 맞은 6일 각계 인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포르투갈에서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성악가 조수미씨는 “8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독자들과 함께해온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필요한 기사로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리센느는 “80주년 슬로건 ‘진실을 읽다, 세상을 잇다’에는 진실을 전하고 서로 다른 사람과 세대를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며 “독자들과 함께해온 8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유명희

유명희

지난 80년의 의미를 되짚고 앞으로의 역할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시대의 중요한 현장을 기록해 젊은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에도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빌라하리 카우시칸 전 싱가포르 외교부 차관은 “(경향신문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수많은 변화와 성장의 순간을 함께했다”며 “160주년까지 성대하게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해인

이해인

종교계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경향신문에 산문을 연재했던 이해인 수녀는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스스로 실망하며 울고 싶은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희망으로 일으켜 세우는 언어의 위로 천사, 공동선을 지향하는 인류애로 마침내는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우리의 수호천사가 되어달라”는 기도시를 보냈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선재 스님은 “한 사람의 말, 한마디의 글이 더 넓은 세상의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신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우형

임우형

인공지능(AI) 시대에 언론의 역할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있었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AI 시대에 우리는 더욱 새로운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며 “독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AI 시대에도 바른 진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최재천

최재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한 국가가 균형 있게 발전하려면 언론이 깨어 있어야 (한다)”며 “자칫 언론이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는 상황에 경향신문이 중심을 잡아주고 오래도록 좋은 신문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센느

리센느

문화예술 분야에서 계속 기여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화경향음악콩쿠르 같은 역사 깊은 문화예술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문화예술 성장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최형우 선수는 “경향신문과 스포츠경향을 통해 스포츠 현장의 기쁨과 아쉬움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 이야기를 깊이 있고 재미있는 기사로 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구교환 배우,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 변요한 배우, 신진서 프로바둑기사, 이강인 축구선수, 이봉주 선수 등이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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