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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도 찾은 경기도 AI페스티벌... 경과원, 청소년 2천 명과 '피지컬 AI' 미래체험

쯔양도 찾은 경기도 AI페스티벌... 경과원, 청소년 2천 명과 '피지컬 AI' 미래체험

요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5일 광교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숲,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

본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경기도 홍보대사이자 인기 크리에이터인 쯔양이 학생들과 함께 AI·로봇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경기도 홍보대사이자 인기 크리에이터인 쯔양이 학생들과 함께 AI·로봇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고 있다. ⓒ 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5일 광교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숲,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중심에는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실제로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놓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복싱쇼를 비롯해 AI 자율주행, 로봇팔, 코딩로봇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AI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음악 창작, 촉각 피드백 장갑을 활용한 가상현실(VR), AI 포토 체험 등 AI를 활용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피지컬 AI존과 상상팩토리존, AI 상상 플레이존, 에듀테크 탐험존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피지컬 AI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피지컬 AI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 경과원ㅂ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아주대학교팀 ‘자연인'이 AI 아이디어톤, 성균관대학교팀 ‘튜링’이 AI 서비스톤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아주대학교팀 ‘자연인'이 AI 아이디어톤, 성균관대학교팀 ‘튜링’이 AI 서비스톤 최우수상을 받았다. ⓒ 경과원

쯔양도 참여… AI를 더욱 친숙하게

AD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이자 인기 크리에이터인 쯔양도 참석했다. 쯔양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AI·로봇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유명 크리에이터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지만, 이번 행사의 중심은 청소년들이 AI와 로봇을 직접 경험하는 데 있었다. 특히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기술 전시형 행사와 차별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배양초등학교 안도율 학생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AI로 음악도 직접 만들어보니 교실에서 배울 때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며 "직접 체험해 보니 AI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앞으로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과원

체험에서 아이디어 구현까지

고등학생들을 위한 AI 경진대회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아이디어 구현'이 이뤄졌다. 가천대·경기대·경희대·성균관대·신한대·아주대·한양대 등 도내 7개 AI·SW 중심대학과 연계해 대학별 예선과 본선을 거친 학생들이 직접 만든 AI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표했다.

AI 아이디어톤에서는 아주대학교팀 '자연인', AI 서비스톤에서는 성균관대학교팀 '튜링'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은 "AI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AI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과원장 역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청소년들이 피지컬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AI·SW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빠르게 일상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청소년 AI 교육 역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 경과원이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대학·기업 등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한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번 AI페스티벌은 청소년을 AI 기술의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직접 기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주체로 키우려는 경과원의 교육 방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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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경준 (235jun) 내방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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