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3일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3일 제11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 총장은 제10대 목원대 총장을 지낸 뒤 지난 6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에서 제11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이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 및 감사예배에서 ‘목원 비전 2030’을 제시하며, 교육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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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3일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3일 제11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 총장은 제10대 목원대 총장을 지낸 뒤 지난 6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에서 제11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이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 및 감사예배에서 ‘목원 비전 2030’을 제시하며, 교육과 문화예술·국제화·지역혁신 전략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AI 소프트파워 대학’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AI를 하나의 학과나 기술 영역에 가두지 않고 대학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과 결합해 명실상부한 AI 대학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 전반에 AI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분야에도 AI를 결합해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국제화와 지역혁신에도 방점을 찍었다. 203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00명 시대를 열고, 학생들이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산합협력과 사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총장은 “AI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문화예술, 학생지원 및 대학 행정의 체질을 바꿔 목원대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며 “전통을 지키되 과거에 머물지 않고, 기술을 받아들이되 사람을 놓치지 않으며 다른 대학을 따라가기보다는 목원대만의 길을 만드는 대학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