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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청년 종합 플랫폼”, 정청래 “주 4.5일 도입”…청년 정책 대결

김민석 “청년 종합 플랫폼”, 정청래 “주 4.5일 도입”…청년 정책 대결

요약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고민정·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등과 함께 연 ‘in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에 대한 2030 세대의 비호감 극복이 전당대회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이 22일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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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고민정·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등과 함께 연 ‘in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크게보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고민정·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등과 함께 연 ‘in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2030 세대의 비호감 극복이 전당대회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이 22일 청년 정책을 내놓았다. 김민석 의원은 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종합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정청래 의원은 주 4.5일제 도입을 약속했다.

여당 당대표 후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노동존중실천단·전현희 의원실·전국금융산업노조이 공동 주최한 ‘민주당, 청년을 담다 노동을 잇다’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한국노총 조합원이자 민주당 권리당원인 청년들이 참석했다. 당대표 후보들이 청년 자영업자와 금융산업 종사자 등 5명의 의견을 들은 뒤 정견 발표를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정부에서 보면 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청년 지지도가 20% 정도 차이가 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 때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장관 회의를 만들었는데 이걸 당으로 옮겨와야 한다”며 “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되 거당적인 종합 플랫폼을 만들어 일종의 타운홀 미팅을 지속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의원과 정 의원은 주 4.5일제 도입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와 관련해 청년 일자리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현장에서는 주 52시간이 최소한처럼 통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만큼은 민주당과 대한민국이 한 단계 다가서는 길로 주 4.5일제를 꼭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호황의 혜택이 일부 주식 가진 사람과 관련 일자리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만 갈 것이 아니라 수많은 청년에게 나누어져야 한다”며 “공공이든 민간이든 청년들의 신규 채용을 의무적으로 몇 퍼센트라도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주 4.5일제가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으로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AI) 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노동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로 걷히는 세금으로 어떠한 복지 혜택을 가져갈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논의할 때가 됐다”며 “당대표가 되면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당사자인 최고위원 후보 사이에선 당이 세심한 정책 설계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형남 최고위원 후보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주 4.5일제에 찬성하는 분들과 주 4.5일제를 하면 어려워진다고 얘기하는 분들을 (모두) 설득하는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래야 구호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국회에서 해결 과정을 밟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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