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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코이카 사례' 강조한 까닭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코이카 사례' 강조한 까닭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에서 "저개발국에 대한 개발 원조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민간 투자를 통해 수원국(受援國. 원조를 받는 나라)에게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국제 개발 원조가 축소되는 최근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해 보자는 세션 취지에 '공여국(供與國. 원조를 주는 나라)의 원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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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7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7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에서 "저개발국에 대한 개발 원조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민간 투자를 통해 수원국(受援國. 원조를 받는 나라)에게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국제 개발 원조가 축소되는 최근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해 보자는 세션 취지에 '공여국(供與國. 원조를 주는 나라)의 원조가 관련한 민간 투자를 이끌고 결과적으론 저개발국의 자립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제시한 것.

AD 이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은 공적 재원을 활용하여 수원국 내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투자형 공공재'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론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최근 5년 간 인도네시아에서 농업, 에너지, 환경 분야의 12개 현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100만 달러의 무상 원조를 바탕으로 50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든 인류가 함께 누리는 정부의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각국의 기술 격차가 성장 격차로 연결되지 않도록 수원국들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AI의 기술 발전에 따른 결과물을 모든 세계 국가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발 협력의 성과는 투입된 재원의 규모뿐만 아니라 수원국 국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변화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개발 협력의 실질적 효과 제고 필요성 역시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많은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코이카와 기업이 함께 설립한 'LG직업 훈련학교'에서 전기, 전자, ICT 기술을 배우고 있다"며 "이같은 배움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기회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 하는 나라'로 성장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데 나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이날 세션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와 국내재원, 민간재원, 개발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을 주된 내용으로 '상호 호혜적 국제파트너십' 문서와 암 예방, 조기진단, 치료 접근성 확대와 소아·청소년·청년암 데이터 협력 등 국제 보건협력 강화를 주된 요지로 하는 '암 퇴치' 문서, 민주콩고와 우간다 지역에서 재확산 중인 에볼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욜된 대응을 촉구하는 '에볼라 대응' 문서 등이 채택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3개 문서 모두에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개발협력과 보건안보 분야에서 G7 및 주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대통령#G7정상회의#개발원조#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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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 신고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글 이경태 (sneercool) 내방

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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